2016.05.21 ~ 2016.05.26
치앙마이에서 방콕에 가는 기차 안에서 잠도 자고 책도 읽고 자다 깨고 막 요런다.
치앙마이에서 기차를 타고 방콕에 도착한다.
도착하니 아침이다.
방콕역에 가방 보관 서비스도 있다 -물론 유료-
다음날에 친구가 방콕으로 오기로 해서 예약한 게스트하우스-카오산로드 근처-는 다음날에 체크인 하기로 해서 카오산로드에서 좀 더 떨어진 다른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지내기로 했다.
-TIM HOUSE 라는 곳인데 나쁘지 않았다. 시끄럽지도 않고 좋으나 주위에 편의점 하나 있고, 술집을 찾기 어려웠다.-
계획없이 방콕역 근처에 있는 차이나타운데 가서 아침을 먹고, 다시 근처 공원도 가보고 근처를 혼자 돌아 다녔다. 그러다가 하루 지낼 숙소를 알아 보았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숙소를 구하고 들어갔다. 그렇게 당연하게 낮잠을 잤다.
그렇게 해서 일어나서 저녁에 카오산로드에 놀러 갔다 오고 뭐.. 저녁도 먹고
숙소를 나와서 예약한 밥먹으로 갔다가 너무 시간이 안가서 셀카도 찍고
다음날에 친구랑 묵기로 한 게스트하우스 들어갔다.. 그러나 돈 아낀다고 팬룸으로 예약을 했었다. -미쳤지. 그렇게 당하고 나서도. 그런데 이 숙소는 한국에서 예약 한 숙소라서.....-
그렇게 해서 친구는 새벽 1시각 좀 지나서 도착하고, 암튼, 다시는 팬룸은 안된다고 서로 이야기 했다. KS HOUSE 싸다. 그런데 여기 너무 덥다. 그래서 비추다.
다음날에 근처의 다른 게스트 하우스로 옮겼다.
-근처에 KC HOUSE라고 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편의점도 바로 옆에 있다. 좋다.-
그리고 방콕 시내 관광지 투어 및 카오산 로드 투어
그리고 카오산 로드 근처의 라이브 카페. 진짜 강추다. 그런데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가이드 북에 표시 되어 있는데 찾기 귀찮다.
그리고 친구가 가고 싶다는 아유타야에 갔다.
방콕역에서 아유타야역으로 이동
방콕에서 아유타야로 가는 기차는 치앙마이에서 오는 열차에 비해서 열악하다.
아유타야로 가는 기차 차창에서 보는 풍경도 볼만하다.
여러가지로 기차여행은 재밌다.
지붕위에 있는 스프링쿨러가 있는데 이게 보니 지붕을 식히는 용도더라.
철판으로 되어 있는 지붕이고, 워낙 날씨가 맑고 더운 나라라서 저런 것도 이용이 되고 있더라.
아유타야.
역에서 시내(?)로 가려면 이동수단을 타고 다리를 건너가거나 강을 건너는 배를 타면 된다.
우리는 배를 타고 넘어 갔다.
사원 겁나 많다.
그리고 숙소를 들어 가고 그 숙소에서 추천하는 보트 트립을 참가 하기로 했다.
아유타야를 감싸고 있는 강을 돌면서 주위에 있는 사원들을 관광하는 것이다.
참고로 사원 출입료는 별도 지불 해야 한다.
아유타야의 이 강이 운하 처럼 사용 된다는게 신기 했다.
다시 방콕으로 가기 위해서 아유타야 역으로
다시 방콕에 와서는 "씨암"이라는 곳으로 숙소를 잡았다.
이번에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비싼 방을 예약했다.
씨암은 방콕에서 완전 번화가 이다. 백화점이나 쇼핑몰도 많다.
그 동안 돌아 다닌 곳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오히려 익숙하다는 말이 맞다.
그렇게 쇼핑도 하고 돌아 다녔다.
다른 지역에 있는 시장도 가고 근처의 짐톤슨 박물관도 갔다.
저녁에는 근천의 "하드 락 카페"를 가보았다.
하지만 친구와 난 카오산 근처의 라이브 카페가 훨씬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규모로 보나 환경으로 보나 "하드 락 카페"가 더 좋지만 -가격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더 작고 불편한 그 곳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서 마사지도 받고, 집에 가려고 공항으로 고고
이렇게 나의 동남아 여행은 끝
동남아는 자의에 의해서 안 가지 않을까 싶다. 나랑은 안맞는다.
아마 나의 동남아는 여기서 끝이지 않을까?
그래도 이런 저럭 생각도 하고 이것 또한 경험이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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