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2박3일 3일차
2016.03.01 굴업도에서 3일차 및 육지로 돌아가기
일어나서 보니 너무 하늘이 맑았다. 눈도 거의 녹아 버렸고, 아침은 근처 민박집에 부탁하여 먹었다.
이날의 일정은 굴업도(13:20 출발) -> 덕적도(16:00 출발) -> 인천으로 가는 일정 이였다.
정확히 시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굴업도에서 덕적도 까지 가서 가서 점심을 먹고 -점심은 선착장 근처에 있는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인천으로 가는 배를 타고 컴백하였다.
덕적도에서 인천으로 가는 배 삯은 인천에서 덕적도를 갈 때보다 비쌌다. 기본 배삯이 더 비싼 배를 타기로 했지만 해당일이 공휴일 이라서 추가 요금을 받는 다고 한다.
집에 도착하니 어두워 졌다.
총 경비는 차비를 제외하고 장보고 간 비용과 민박집에서 먹을 밥 값을 포함해 \128,620 친구와 같이 가서 \64,310로 각출하여 거기에 차비 \53,850 총 \118,160 소비 되었다.
차비는 주말과 휴일의 추가요금이 포함되어서 정확히 어느 구간이 얼마 인지는 알지 못한다.
아마 인천-덕적도 왕복을 쾌속선을 이용한다면 차비는 늘어날 것이고..
암튼.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은 친구가 되엇던, 혼자가 되었던 그건 곳이다.
첫날 그렇게 많이 쌓여있던던 눈들이 거짓말 처럼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같이 간 친구랑 덕적도로 가기 전에 동섬과 서섬을 잇는 해안가를 걷다가
선착장에 있는 화장실 인데 동절기에는 운영 안한다고 씌여 있는데, 그 외의 기간에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다.
예상 보다 하루 늦게 타게된 덕적도 가는 배
맑은날 떠나는 배에서 바라본 굴업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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