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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3. 19:48 Travel

2016.05.14 ~ 2016.05.20 치앙마이 & 빠이


14일 새벽 1시경에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9:55 에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국내선을 예약해서 방콕에 머무르지 않고 바로 치앙마이로 가는 일정이였다.


그래서 시간도 많고 보름동안 사용할 폰의 sim 카드를 샀다. 그리고 등록을 하고.

sim 카드는 truemove에서 구입했다. 입국장을 나오면 보인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롭게 찾아보면 보인다.


난 15일을 있을 계획 이니까 15일 사용할 수 있는 600Baht 짜리 심을 구입했다.

심에 통화-국제통화포함-도 포함되어 있다. 이 내용은 구입할 때 주는 안내서에 적혀 있으니 참고 하면 된다.

덧 붙이자면 15일 후 태국에서 출국할 때, 데이터도 800메가 정도 남았었고, 통화도 많이 남았다. 와이파이를 가끔 쓰고, 한국으로 통화면 여러번 했었는데 충분 했었다. -참고로 난 한국에서 데이터 한달에 20기가 정도 쓰는 형태라서 태국에서는 나름 아껴 쓰기는 했었다-




그래서 약 9시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무엇을 하고 보내야하는지 아무 생각 없이 별거 없을 거라고 갔다.

중간 중간 지루할 때, 읽을 책을 가져 갔지만 책은 보지도 않고 그냥 노숙자 마냥 공항을 돌아 다니며 음료수랑 간식도 사먹고, 벤츠에 누워 잠도 좀 자고 해도 시간은 더럽게 안간다.

음료수랑 간식을 사기위해서 철도 출입구 근처 지하에 있는 편의점까지 갔었는데 출국할 때 알게 되었는데 2층에 다른 편의점이 존재 했다.

지하의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서 간식먹고 휴식을 취했다.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쭉 가면 공항철도 타는 곳이다.


그리고 국내서 탑승구 앞에서 누워 있었다. 사진에 나온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



치앙마이행 비행기는 타이항공을 예약 했는데,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직원이랑 어렵게 이야기를 전달해서 우여곡절끝에 티켓을 받아서 게이트에 입장했다.


방콕을 타고 간 항공사가 제주항공이라서 -많은사람들이 느끼겠지만- 물만 주고, 좌석도 많이 불편했다. 그런데 국내선인 타이항공의 비행기는 더 크고 좌석도 넓고 쿠션도 있고 간식도 준다.-스낵랩 같은 거랑 커피 or 주스-

이번 여행하고 느낀점중에 하나는 저가항공은 2시간 이내 거리만 타는걸로..


치앙마이 공항은 국제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국제 노선도 어느 정도 된다- 작다고 느꼈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미리예약한 숙소를 -타페게이트 근처- 가기 위해서 뚝뚝을 타고 갔다. 어쩌다 보니 중간에 아무도 타지 않고, 혼자 갔다.

비용은 딜을 잘 해야한다. 기사들이 막지른다. 바로 콜 하면 바가지 당한다.



예약한 숙소는  kavil 2 ghest house

그리고 문제가 일어났다.

돈 좀 아껴 보겠다고 에어컨 룸이 아닌 팬룸을 예약 했는데, 거기 가니까 41도라네.... 그래서 더위 먹어서 그날 완전 뻗었다. 진짜 병원 가야 할 정도로.. 겨우 밥만 사먹고 겨우 겨우 잤다.

그래서 다음날에 에어컨 룸으로 옮겼다.



치앙마이에 있는 기간에는 낮에는 밥먹을 때 제외 하고는 방에만 있고, 저녁 먹을 시간쯔음에 나와서 저녁 먹고 돌아 다녔다

참고로 난 더위에 너무 약하다. 동남아를 아무 생각 없이 갔다. 참.. 생각이 없네.


경찰서 간판에 한글 있다. -영어, 한문, 일어, 한글 순인걸 보니 많이 오는 관광객 순 이겠지?-


여기는 건물 수리 할때 아시바-맞는 말인지 모르겠다-를 대나무를 쓰더라


밥도 먹으로 가고


시내 뭔지 퍼레이드를 한다.


사원도 좀 갔다가


대문(?)도 가고


방구석에서 지금 해가 지고 있다.

너무 더워서 이제 나갈 준비를 한다.


그렇게 성곽내에 있는 사원과 성곽내에서 여는 주말 야시장 그리고 나이트 바자에 갔었다.

주말 야시장


나이트바자 돌아 다니다가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로 피신. 보는 바와 같이 버거깅과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등 흔한 거 많다.



다른 여행자 처럼 여러곳을 돌아 다니지 못했다.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있다가 그냥 빠이에 가보고 싶었다.
그냥 그래서 빠이를 갔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가서 동내만 돌아 다녔다.

그리고 밥먹고 간식 먹고, 그리고 맥주 사서 방 앞에 의자에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책을 보다가 자다가 한량 놀이 하였다.



그러다 보니 다시 지루해 졌다. 그리고 방콕에서의 약속도 있어서 방콕을 가기위해서 다시 치앙마이로 이동했다.

빠이에 있는 Aya Service 라는 회사에 구매 대행을 해서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침대 기차를 예약 했다. 표는 아래 처럼 생겼다.



빠이 올때와 마찬가지로 미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그렇게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치앙마이역으로 이동해서 또 기차 출발 시간까지 죽치기를 해야했다.

근처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돈다.

그런데 더워서 아무것도 못한다.



그렇게 방콕행 침대 기차를 타고 다시 방콕으로 향한다.


열차 내부는 이렇다.


좌석위에 있는 저 물건을 내려서 위층의(2층의) 침대를 만들어 낸다.


에어컨도 나오고 천장에 선풍기가 달려 있다.


이 기차는 희한한게 좌석 번호가 아래에 적혀 있어서 처음에 못 찾았다.




이렇게 방콕으로 간다.

posted by 상Q